치아보험면책기간 알아보고 치과보험비교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원래도 잇몸 부분이 부어있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즉시 충치 치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진단이 나왔는데요. 어찌 보면 더 안 좋아지기 전에 알아서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계산하려는데, 이것저것 해서 약 3~40만 원가량이 나오는 거예요. 만약 다른 곳이 아팠다면 건보료가 있기 때문에 큰 금액이 나오지는 않는데요. 치과에서 이렇게 상당한 비용을 한 번에 지출하려니까 부담스럽기도 하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물론 건강보험도 치과 치료의 일부를 보장해주나, 진료과목 중에서는 치과가 본인 부담비용이 꽤나 높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스케일링이라면 만 19세가 넘으면 연 1회에 한 해 건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임플란트는 만 65세 이상부터, 레진 충치 치료의 경우에는 초등생 이하만 적용되므로 사실 성인들은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죠. 그래서인지 비용이 부담스러워 충치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사전에 치아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치과 치료비에 자신이 내야 하는 비용이 많은 것은 치료 내용에 비급여 항목이 많기 때문입니다. 골드 크라운 치료와 복합레진 충치 치료, 임플란트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충치 한 개를 치료하기에도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는 것이죠.
만약 어린이 부정교합을 걱정하시는 경우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 어린이 치아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좋아요. 애들은 놀다가 다치면서 이가 깨지거나 부러지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 앞으로 치아보험을 들어두면 도움을 받기 수월하답니다.
지금부터는 치과 치료의 항목과 함께 그리고 치아보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치과 치료 항목을 보시면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급여 항목에는 종합 구강검진이나 충치를 치료할 때의 아말감, 발치, 파노라마 사진, 치료 목적의 스케일링 같이 꼭 필요한 것들이 들어가 있고요. 비급여 항목에는 충치 치료 중에서도 골드 인레이와 온레이, 크라운 치료,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그리고 교정이나 미백, 예방 목적의 스케일링 등 미용 목적의 진료 혹은 치아 자체의 기능을 향상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치과 치료 방식은 보존치료, 보철치료 이렇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 치료는 충치 같은 치아 질환으로 치아에 손실이 일어났을 때, 발치하지 않고 기존의 치아 상태를 유지하는 치료 방법이에요. 보다 자세히는 크라운 치료와 충전치료라는 것이 있으며, 크라운 치료란 금, 세라믹 같은 것으로 치아 위에 덮어 씌워 치아의 기능을 재생시키는 것이에요. 보철치료라는 것은 충치나 발치로 인해서 치아에 손실이 클 때, 인공치아로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이에요. 대표적인 예로는 임플란트가 있는데, 임플란트는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티타늄 금속을 사용하여 뼈속에 넣은 후 보철물을 고정하는 시술이라고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치아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진단형 치아보험과 무진단형 치아보험 중 하나를 골라서 가입해야 하거든요. 무진단형은 의사의 진단 없이 치아 상태를 보험사에 알려서 가입하는 것이다 보니 진단형에 비해 간단히 가입 가능한 것입니다. 진단형 치아보험은 미리 의사에게 치아 상태를 진단받은 다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준은 까다롭지만, 면책, 감액기간 같은 것이 없이 즉시 보장 가능합니다. (보험사별, 상품별 상이) 반면에 무진단형 치아보험은 가입이 어렵지 않은 대신 면책, 감액 기간이 있고, 보장해주는 횟수도 보철 치료의 경우 1년에 3개, 보존치료는 발치 3개 수준으로 제한이 있게 됩니다. (보험사별, 상품별 상이)
무진단형 치아보험이더라도 가입 전에 반드시 전달해야 하는 내용이 있는데요. 우선, 1년 이내에 충치 때문에 치료한 적 있는지, 두 번째, 5년 이내에 치주 질환의 문제로 자연치를 상실했거나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었는지도 알려야 합니다. 세 번째, 지금 현재 틀니를 하는지를 알려야 해요. (보험사별, 상품별 세부기준 확인 필요) 면책기간은 보험사에서 보상해 줄 의무가 없는 기간입니다. 가입 후 약 90일간은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감액기간이라는 것은 면책기간 이후 가입된 금액의 50%만 보상이 나오는 기간을 뜻해요. (보험사별, 상품별 상이) 이러한 기간을 정해둔 이유는 가입 전에 문제가 발생한 치아를 가입 직후에 치료받고 보상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지금까지 치아보험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아직 헷갈리는 분들도 계실 테고 문의가 남아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께서는 치아보험 비교 사이트에 가셔서 치아보험 상품들을 보험사별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치아보험 상품별 장단점을 따져보시고 적합한 상품을 가입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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